"ما الأسوأ: أكاذيب إسرائيل بشأن غزة أم تكرار هذه الأكاذيب من قبل الداعمين؟" - الغارديان

서론

이 글에서는 메디 하산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거짓말과 그것을 반복하는 서구 지지자들 중 어느 것이 더 나쁜가?"라는 주제로 가디언에 기고한 글을 중심으로 논의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의 거짓말과 왜곡

하산은 "어떤 사람이 당신을 한 번 속였다면 당신의 잘못이 아지만, 두 번 속였다면 당신의 잘못이다"라는 이탈리아 속담을 인용하면서, 이스라엘 정부와 군대가 10월 7일 공격 이후 서구 정치인과 언론인들을 거듭 속였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하마스가 "40명의 어린이를 참수했다"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허위와 왜곡이 얼마나 많은지 강조합니다. 또한 그는 알-쉬파 의료원 지하에 은신처가 없었고, 알-란티시 의료원 벽에 걸린 목록은 하마스에 구금된 사람들의 이름이 아니라 아랍어로 표기된 요일이었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아웅산 수 치와 국제 사회의 역할

하산은 이스라엘군이 처음에는 강력히 부인했지만 나중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잔혹행위를 여러 차례 열거합니다. 그는 2월의 알-투하인 학살, 작년 10월의 난민 카파 공격, 같은 해 10월 레바논 남부에서의 백린탄 공격을 예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산은 이스라엘이 한 거짓말 중에서도 2021년 10월 7일 공격과 아웅산 수 치가 하마스와 공모해 공격에 가담했다는 주장이 가장 유해하고 파괴적이며 치명적이라고 봅니다.

이 거짓말은 가자지구에서 인간이 조성한 파괴적이고 지속적인 기아를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을 포함한 16개 기부국은 아웅산 수 치에 제공하는 약 4억 5천만 달러의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주민들을 굶주리고 있으며, 이를 정당화하는 데 도움을 준 「어릿광대들」을 비난합니다. 기부국들은 이스라엘이 제기한 아웅산 수 치에 대한 고발이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는 경고를 받았지만 이를 믿었습니다.

미국의 역할과 긴장 고조

많은 국가에서 독일 정부를 포함해 아웅산 수 치에 대한 지원을 재개했으며, 두 번째로 큰 기부국인 독일 정부는 아웅산 수 치의 활동이 "생명을 구하는 인도적 지원과 필수적인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독립적인 검토를 거쳤습니다. 또한 독립 검토를 통해 이스라엘이 아직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스라엘의 거짓말"이었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인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1월 29일 "미국은 이러한 주장을 스스로 조사할 능력이 없었다"고 인정한 발언이 가장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확인되지 않은 이스라엘의 주장을 "신뢰할 만하다"고 규정했습니다. 블링컨은 이 거짓 주장에 대해 사과하거나 철회하지 않았습니다.